안녕하세요, ‘English Remedy’입니다.

요즘은 외부 업체와의 발표가 연속되는 나날입니다.
이 때,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발표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 후배가 화상회의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료는 완벽한데,
발표 도중 화면 전환이나 글자 확대 같은
간단한 말들이 입에서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더라고요.
‘영어 발표’라는 큰 산에 가려,
이런 사소한 표현들이 안 보이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화상회의에서
발표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표현들을
준비했습니다.
I’m going to share my screen now.
Can everyone see the presentation?
Let me switch screens.
Please let me know if the text is too small.
I’m going to zoom in so you can see better.
1. I’m going to share my screen now.
(지금 제 화면을 공유하겠습니다.)
발표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말입니다.
이 표현은 청중에게
'이제부터 화면을 보며 발표가 시작되니 집중해 달라'는
명확한 신호를 보냅니다.
A: I’m going to share my screen now.
(지금 제 화면을 공유하겠습니다.)
B: Okay, we can see it.
(네, 보입니다.)
활용 팁:
'I'm going to'는 미래 계획을 나타내므로
'now'와 함께 사용하면
'바로 지금부터 ~할 예정이다'라는 의미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Let me share my screen with you all."
(여러분 모두와 제 화면을 공유하겠습니다.)처럼
좀 더 부드러운 표현도 좋습니다.
유사 표현:
I'll be sharing my screen shortly.
(곧 제 화면을 공유하겠습니다.)
I'm about to share my presentation.
(이제 프레젠테이션을 공유하려 합니다.)
Let me pull up the document on screen.
(문서를 화면에 띄우겠습니다.)
2. Can everyone see the presentation?
(모두 프레젠테이션이 보이시나요?)
발표를 시작하기 전,
모든 참가자가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 질문은 발표자가 청중을 배려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 됩니다.
A: Can everyone see the presentation?
(모두 프레젠테이션이 보이시나요?)
B: Yes, it’s clear.
(네, 잘 보입니다.)
활용 팁:
"Is the presentation visible to everyone?"처럼
'visible'을 사용하여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면
"We can’t see it."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사 표현:
Is the screen clear to everyone?
(모두에게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나요?)
Can you all see the slides?
(슬라이드들이 모두 보이시나요?)
Are you all able to see the presentation on your screens?
(각자 화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볼 수 있나요?)
3. Let me switch screens.
(화면을 전환하겠습니다.)
발표 도중 다른 파일이나 창을 보여줘야 할 때,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 청중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미리 이 표현을 사용하여 전환을 예고하면,
청중은 다음 화면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발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A: Let me switch screens.
(화면을 전환하겠습니다.)
B: Sure, go ahead.
(네, 진행하세요.)
활용 팁:
"I'm going to switch to a different window."
(다른 창으로 전환하겠습니다.)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Just a moment while I switch screens."
(화면을 전환하는 동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하며
여유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유사 표현:
I'll switch over to another document.
(다른 문서로 전환하겠습니다.)
Let me pull up another file.
(다른 파일을 띄우겠습니다.)
I'm changing my view to a different screen.
(다른 화면으로 제 보기를 변경하겠습니다.)
4. Please let me know if the text is too small.
(글자가 너무 작은지 알려주세요.)
발표 자료의 가독성을 배려하는 센스 있는 표현입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담긴 슬라이드를 발표할 때,
이 질문을 통해 청중이 편안하게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A: Please let me know if the text is too small.
(글자가 너무 작은지 알려주세요.)
B: It's fine.
(괜찮습니다.)
활용 팁:
"If the font is hard to read, please tell me."
(글꼴이 읽기 어려우면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하거나,
"Can you see the numbers clearly?"
(숫자들이 선명하게 보이시나요?)와 같이
특정 내용을 짚어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유사 표현
Tell me if you can't read the text.
(글자를 읽을 수 없으면 말해주세요.)
Let me know if the font size is an issue.
(글자 크기에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Is the text large enough for you to see?
(글자가 보기에 충분히 큰가요?)
5. I’m going to zoom in so you can see better.
(잘 보이도록 확대하겠습니다.)
글자나 이미지가 작아 잘 보이지 않을 때,
발표자가 직접 확대하며 친절하게 소통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을 통해 발표자는 청중의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회의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A: I’m going to zoom in so you can see better.
(잘 보이도록 확대하겠습니다.)
B: Thank you.
(감사합니다.)
활용 팁:
'zoom in' 대신 'magnify'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Let me make this part bigger."
(이 부분을 더 크게 만들겠습니다.)라고
간단하게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사 표현:
I'll enlarge this section.
(이 부분을 확대하겠습니다.)
Let me make the text bigger for you.
(글자를 더 크게 만들어 드릴게요.)
I'm going to increase the magnification here.
(여기서 배율을 높이겠습니다.)
오늘 배운 표현 복습하기
I’m going to share my screen now.:
I'll be sharing my screen shortly.
Can everyone see the presentation?:
Can you all see the slides?
Let me switch screens.:
I'll switch over to another document.
Please let me know if the text is too small.:
Tell me if you can't read the text.
I’m going to zoom in so you can see better.:
I'll enlarge this section.
오늘 배운 표현들을 활용해서
다음 화상회의 발표, 자신 있게 준비해 보세요.
작은 표현 하나가 발표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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